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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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만 '극한직업', '베테랑' 넘고 역대 흥행 5위…'증인' 2위 출발

기사입력 2019.02.14 09:17 / 기사수정 2019.02.14 09: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누적 관객 수 1342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했다. 13일 개봉한 '증인'(감독 이한)은 2위로 출발을 알렸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13일 17만209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342만340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극한직업'은 최종 관객 수 1341만 명으로 5위에 자리하고 있었던 '베테랑'을 뛰어넘고 역대 흥행작 5위에 올랐다.

'극한직업'의 다음 목표는 최종 관객 수 1362만 명을 모은 '아바타'(2009)로, 20여 만 명을 남겨두고 있어 이 수치 역시 무난히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극한직업'은 26.6%(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7만9752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20일 4DX로 재개봉하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13.5%), '증인'(12.1%),'알리타:배틀 엔젤'(8.0%)에 이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은 8만145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1만7482명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극한직업'과 '증인'에 이어 '알리타: 배틀 엔젤'이 4만823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43만4620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기묘한 가족'(4만2739명, 누적 5만7361명)과 '드래곤 길들이기 3'(1만6299명, 누적 124만577명), '뺑반'(1만1793명, 누적 180만2601명)이 그 뒤를 이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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