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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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민서·김하온, 풋풋X달달 케미 "컬래버 해주면 안돼요?" [종합]

기사입력 2019.02.12 13:50 / 기사수정 2019.02.12 13:51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민서, 김하온이 풋풋한 매력과 함께 남다른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민서, 김하온이 출연했다.

이날 민서는 김하온을 보며 "사실 누나 팬이었다"며 "실제로 보니 더 귀엽다"고 칭찬했고, 김하온은 쑥쓰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화정은 올해 20살이 된 김하온에게 "20살이 되니 가장 좋은 점이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김하온은 "원하는 때에 원하는 곳을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고 답했다.

또 김하온은 "성인식 때 무언가를 받진 않았지만 혼자 기념하기 위해 '꽃'이라는 곡을 만들었다"며 "같이 20살이 된 친구들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많이 한다. 나 역시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내가 볼 때 그 친구들은 놀 때 예쁘고, 웃을 때 예쁜 친구다"라며 "본인들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모습이 마치 '꽃' 같았다. 그래서 이 노래 들을 때만큼은 그런 생각 없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하온은 '꽃'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나이 답지 않은 여유로움과 제스처로 청취자들을 감탄케 했다.

민서는 이날 최근 출연한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2'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처음 해보는 연기라 매우 어려웠다"며 "웹드라마 촬영 때에는 작품에만 집중해 회사를 잘 가지 않아 윤종신 선배님을 만나보진 못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민서는 "성격이 당당하고 당돌한, 불의를 참지 못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민서 역시 김하온에 이어 특유의 달달하고 애절한 목소리를 자랑하며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김하온과 최화정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민서와 김하온은 이날 청취자의 연애 고민을 들어주기도 했다. 특히 김하온은 "평소 여자의 마음을 잘 알아차리나"라는 최화정의 물음에 "잘 모른다. 그 부분에서는 바보다"고 수줍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어색하면서도 풋풋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풋풋하고 달달한 두 사람의 케미에 청취자들은 "두 분 같이 컬래버를 할 생각은 없나요?"라고 했고, 김하온은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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