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주지훈 "시즌2, 끝도 없이 몰아칠 것…떡밥회수 100%"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주지훈이 '킹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의 주지훈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달 25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된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주지훈은 '킹덤'에서 조학주(류승룡 분)의 권력 앞에서 힘도 없는 이름만 왕세자인 이창 역을 맡았다. 그는 반역자 누명을 쑤고 궁을 떠나, 궁보다 더 처참한 백성들의 현실을 마주한다. 이창은 의녀 서비(배두나), 영신(김성규), 호위 무사 무영(김상호), 안현 대감(허준호)와 함께 좀비와의 사투를 벌인다.

시즌1의 6부에서는 좀비에 얽힌 비밀이 밝혀지며 마무리가 됐다.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높인 상황.

이날 주지훈은 '킹덤' 시즌2에 대해서 "겨울 쯤으로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대략적인 시기를 전했다.

또한 시즌2 스토리에 대해서는 "이제 시작이다. 끝도 없이 몰아칠 것이다. 저희끼리 싱가폴 가는 비행기 안에서 대본을 봤는데 둘이서 '어?' 하며 계속 반응을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시즌1에서 공개됐던 다양한 '떡밥'이 시즌2에서도 모두 회수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주지훈은 "100% 다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만큼의 떡밥이 던져질 정도로 충분하다. 시즌1에서 마무리 됐을 때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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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