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누적 관객 수 1305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11일 21만434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305만026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극한직업'은 '도둑들'(2012)이 갖고 있던 최종 관객 수 1298만3330명과 '괴물'(2006)의 1301만9740명을 넘어 역대 박스오피스 6위에 자리하게 됐다. '극한직업'의 다음 목표는 1341만 명을 모은 '베테랑'으로, 36만 여명을 더 모아야 넘어설 수 있다.
개봉 4주차를 맞았지만,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12일 오전 '극한직업'은 25.6%(오전 1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4만3669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20일 4DX로 재개봉하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15.9%), '알리타:배틀 엔젤'(10.6%), 13일 개봉하는 '증인'(10.3%) 등에 앞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극한직업'에 이어 '알리타: 배틀 엔젤'이 6만598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32만2287명으로 2위에, '뺑반'이 2만9617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176만1815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이어 '드래곤 길들이기 3'가 2만3345명(누적 120만4393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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