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백승호(22·지로나)가 우에스카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리그 경기 두 번째 기회를 얻었다.
백승호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우에스카와의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우에스카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했다.
지로나가 0-2로 끌려가던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백승호는 경기 종료까지 45분을 소화했다. 백승호는 미드필더로 경기를 소화,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도 추가 득점 없이 0-2로 패했다.
백승호는 지난달 28일 바르셀로나전에서 후반 41분 교체 출전하며 라 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가장 최근에는 1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68분을 뛰었다.
한편 최하위 우에스카에 덜미를 잡힌 지로나는 5승9무9패(승점 24)를 기록하며 17위에 머물렀다. 4연패 포함 10경기 연속 무승(4무6패)을 기록하며 강등 위기에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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