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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박나래, 어머니들 흥 폭발시킨 상하이 효도관광 [종합]

기사입력 2019.02.10 00:0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짠내투어' 박나래의 상하이 관광이 어머니들의 흥을 폭발시켰다.

9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박나래, 허경환, 문세윤 어머니와 함께하는 상하이 효도 관광이 그려졌다. 첫번째 설계자로는 박나래가 나섰다.

이날 박나래는 첫번째 식당에서부터 소비 요정의 면모를 과시하며 전 메뉴를 다 시켰다. 박나래는 엄마를 위해 치파오를 준비했고, 모녀의 커플룩은 허경환, 문세윤의 어머니의 부러움을 샀다.

박나래의 배려로 모든 음식에서 고수를 뺐고, 이는 어머니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모두 음식을 맛있게 즐기며 호평했다.

흥이 난 어머니들은 개인기도 선보였다. 박나래 어머니는 '성인식' 춤을 춘 박나래에 이어 춤을 췄고, 펜싱 선수였다는 허경환의 어머니는 펜싱 실력을 뽐냈다. 문세윤 어머니는 '높이뛰기'가 취미라며 선보였지만 앙증맞은 높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티엔즈팡으로 가서 쇼핑을 했다. 나래는 치파오를 부러워하는 어머니들을 위해 스카프를 선물했다. 또한 용돈을 지급해 아들과 어머니만의 시간을 선사했다.


다음은 다시 식사시간이었다. 박나래는 이번엔 사천 음식을 준비했고, 중국 음식을 잘 못먹을 엄마들을 위해 한식 반찬들도 준비했다. 

박나래의 어머니가 나래를 위해 아침부터 반찬을 준비한 것. 모두가 그 정성과 맛에 감동을 표했고, 특히 허경환의 어머니는 "나래를 며느리 삼아야겠다"고 말할 만큼 좋아했다.

하지만 어머니들은 사천 음식의 강한 향 때문에 불호를 표했다. 그래도 나래 엄마 표 한식들이 더해져 그럭저럭 괜찮은 식사가 완성됐다. 특히 입이 짧은 정준영은 나래 어머니의 깻잎과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나래는 동방명주 야경을 보기 위해 황푸공원으로 갔다. 사람이 많은 와이탄이 아닌 편하게 볼 수 있는 곳으로 간 것. 이들은 10시에 불이 꺼지는 동방명주를 볼 수 있는 곳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고, 단체샷 셔터를 찍는 순간 불이 꺼져 사진에 야경이 담겼을 지 궁금하게 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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