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7' 김현숙과 정보석이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8일 tvN '막돼먹은 영애씨17'(이하 '막영애17')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김현숙과 정보석의 범상치 않은 만남을 공개했다.
'막돼먹은 영애씨17'은 짠내 나는 노처녀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영애(김현숙 분)가 '맘영애'로 돌아와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이에 공개된 사진에는 꿀벌이를 안고 오랜만에 상경한 영애와 지독한 악연으로 꼬여버인 정보석(정보석)의 첫 만남이 담겼다. 영애는 무슨 일인지 헐레벌떡 자신을 쫓아와 꼰대력을 높이는 정보석에게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택시 창문 너머 정보석에게 불을 내뿜는 영애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처럼 첫 만남부터 폭풍 욕배틀까지 벌이며 으르렁거리는 영애와 정보석이 낙원사에서 재회해 펼치는 앙숙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맘영애'로 돌아온 영애 앞에 새로운 강적 정보석이 등장한다. 워킹맘이 된 영애를 살 떨리게 만드는 낙원사의 새로운 사장 정보석의 활약이 새로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 두 사람의 앙숙 케미도 기대해 달라"며 "'오피스 마마'를 선언한 영애의 성장기는 물론, 여전히 바람 잘 날 없는 낙원사 식구들이 펼쳐낼 다이내믹한 오피스 코미디는 변함없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막돼먹은 영애씨17'은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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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