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송은이와 김신영이 '더 히트'를 통해 매시업된 곡을 들어본 소감을 말했다.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 TS-D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 셔플쇼 더 히트'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송은이, 김신영, 손지원 CP가 참석했다.
'뮤직셔플쇼 더 히트'는 히트곡과 히트곡을 매시업해 '더 히트'할 곡을 탄생시키는 신개념 뮤직셔플쇼다.
이날 송은이는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색과 보컬, 음악 장르가 다 섞이더라. 그게 참으로 신기했다"고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김신영 역시 "처음에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100% 믿을 수 없었다. 더 멋진 노래가 나와야한다는 걱정을 했다. 그러나 막상 무대를 보고나니 신나는 노래는 더 신나지고, 감동적인 노래도 감동이 배가 되더라. 자칫 울뻔한 노래도 있고, 판정단 분들도 오히려 내가 응원하러 온 가수보다 다른 가수의 무대에 투표하신 분도 있다. 감동은 '받으세요'해서 강요할 수 없다. 가수분들이 경연보다 마음을 조금 더 편하게 먹고 와서 그 결과물이 더 잘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8일 오후 10시 1~2회 연속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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