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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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라윤경, 103kg→53kg 다이어트 비법은 와일드 망고[종합]

기사입력 2019.02.07 11:35 / 기사수정 2019.02.07 11:3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개그우먼 겸 가수 라윤경이 50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라윤경이 출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대공개했다.

이날 라윤경은 "과거 6~7개월 만에 살이 급격하게 쪘다. 103kg까지 나갔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다리가 몸을 못 견뎌서 저리고 뭉쳤다. 병원에 갔더니 '하지 정맥류'라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방간과 콜레스테롤이 높아졌다. 병원에서 '살부터 빼라'고 했다"며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 이어 허리 40인치 시절 입던 청바지를 입어보이며 "다신 돌아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라윤경은 첫 번째 다이어트 비법으로 '매일 운동'을 언급했다. 그는 설 연휴에도 헬스장에 방문해 운동을 하며 꾸준히 몸매 관리를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어 딱 붙는 옷을 입는 것을 몸매 유지 비결로 꼽았다. 라윤경은 "타이트한 옷을 입다보면 군살이 보인다. 또한 이런 옷을 입으면 몸이 조여서 밥도 덜 먹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라윤경은 "식사 전에 간식을 먹으면 포만감 덕분에 배고픈 걸 참을 수 있고 밥을 덜 먹게 된다"며 자신이 꼭 챙겨 먹는 건강한 간식을 공개했다. 그는 자주 먹는 간식을 '와일드 망고 요구르트'라고 밝히며, 와일드 망고를 젤리로도 먹고 분말은 물에 타서 틈틈이 마신다고 말했다.


50kg을 감량에 성공해 많은 관심을 받은 라윤경은 다이어트를 하며 겪었던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변비가 생겨 치질 수술을 했다"고 말했고 전문가는 "와일드 망고 요구르트는 장기능을 원활하게 해줘서 변비에 큰 도움을 준다"며 "또한 노폐물을 배출시켜줘서 디톡스 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라윤경은 "와일드 망고가 포만감이 오래간다. 변비에도 도움을 줘서 뱃살을 잘 뺐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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