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괌으로 간 '수미네 반찬'이 위기를 맞았다.
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은 설 특집으로 김수미와 셰프들이 괌에 가서 반찬 뷔페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미와 셰프들은 의기양양하게 괌 식당에 도착해 영업준비를 시작하려 했다. 그러나 음식 재료를 실은 배가 도착하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 12월 14일에 배가 출발해 31일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괌에 조그마한 태풍이 불어 제때 도착하지 못한 것.
게다가 당일에 배는 도착했지만, 미국 세관의 검열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늦으면 영업 당일인 다음날에 도착할 수도 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미카엘은 "우리 방송은 드라마가 아니다"며 대본으로 쓴 듯한 현실에 황당함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은 항공편을 통해 온 배추김치, 무말랭이 등과 현지 마트에서 구매한 닭, 돼지 고기를 바탕으로 닭 손질, 돼지 통목살 손질, 짠지무, 연근 손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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