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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구구단·찬열·세븐틴·아스트로·아이즈원, 흥겨운 金파티 [종합]

기사입력 2019.02.06 19:25 / 기사수정 2019.02.06 19:4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신설된 경기의 초대 우승자와, 신기록들이 이어진 '아육대'가 올해도 무사히 마무리 됐다.

6일 방송된 MBC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2019 아육대)에서는 승부차기, 남자-여자 양궁 , 남자-여자 볼링 결승전이 그려졌다.

먼저 아이콘과 세븐틴의 승부차기 8강 대결이 펼쳐졌다. 아이콘에서는 정찬우가, 세븐틴에서는 '아육대' 대표 골키퍼 우지가 골키퍼로 나섰다.

아이콘의 두번째 키커 바비가 실패하고, 세븐틴의 세 키커가 세 골을 연속으로 넣은 가운데 세븐틴이 마지막 두 골을 넣는데 실패하고 아이콘이 남은 기회를 모두 성공함에 따라 아이콘이 역전승을 이뤘다.

이어 골든차일드와 아스트로의 대결에서는 아스트로가, 스트레이키즈와 더보이즈의 대결에서는 더보이즈가 승리했다. NCT127은 몬스타엑스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첫 4강전에서는 아이콘과 더보이즈 만났다. 두 팀은 계속해서 골과 노골을 반복하며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마지막 골키퍼들의 대결에서 주연이 골을 넣는데 실패하며 아이콘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NCT127과 아스트로의 대결에서는 4:2로 아스트로가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아스트로와 아이콘이 만난 결승전에서는 아스트로 문빈과 아이콘 정찬우가 국가대표 골키퍼에 버금가는 선방쇼를 펼쳤다. 결국 문빈과 정찬우가 골키퍼 대결까지 펼치게 됐다. 친구인 두 사람이었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다. 문빈의 골은 정찬우를 넘어 골망을 흔들었고, 정찬우의 골은 문빈의 손에 막혔다. 

이에 아스트로가 승부차기 초대 우승팀에 등극하며 한우 선물세트를 가져갔다.

다음 경기는 여자 볼링이었다. 셀럽파이브와 모모랜드의 대결에서 셀럽파이브는 삭발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구멍 김신영이 계속 실패하는 가운데 에이스 송은이가 스페어로 따라잡았다. 또한 김신영이 송은이의 코치 하에 7핀으로 쓰러뜨리고, 스페어 처리까지 성공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어 구구단과 (여자)아이들의 대결은 (여자)아이들의 우기가 에이스로 팀을 이끌었으나 세정-미나 모두가 에이스은 구구단을 꺾지 못한 채 패배하며 구구단이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볼링 최강자를 가리는 셀럽파이브와 구구단의 경기에서는 구구단이 계속해서 스트라이크 혹은 스페어 처리에 승리하며 승리를 거뒀다. 구구단은 최종 155점으로 여자볼링 신기록을 세웠다.

다음으로 트와이스(다현, 채영 ,쯔위)와 구구단(세정, 미나, 하나)의 여자 양궁 결승전이 펼쳐졌다. 다현, 채영과 하나, 미나의 대결 끝에 구구단이 7점 차로 앞서 나갔다. 마지막으로 쯔위가 나서 4연속 10점을 쐈지만 구구단의 세정 역시 9, 10, 10을 쏘며 방어했다.

마지막으로 구구단의 하나가 나서 8점을 쏘며 마무리해 아육대 여자 양궁 2연패에 성공했다.

이어 NCT 127과 세븐틴의 남자 양궁 결승전이 펼쳐졌다. 첫번째 NCT127 도영과 세븐틴 준이 동점으로 다음 선수들에게 승부를 넘겼다.

NCT 127 마크와 세븐틴 버논은 계속 10점을 쏘던 끝에 마크가 9점을 한 번 쏘며 1점차로 승부를 이어갔다.

마지막 선수는 NCT127의 태용과 세븐틴의 도겸. 그러던 중 태용이 순간 흔들리며 6점을 쏴 차이를 벌렸다. 도겸은 이와중에 렌즈를 박살내며 승부처를 갈랐다. 멘탈이 무너진 태용을 대신해 마크가 다시 나와서 활을 쏴봤지만 다시 한번 6점을 쏘며 무너졌다.

승부는 이미 결정됐고, 도겸은 마지막 화살 역시 10점을 쏘며 95점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남자 볼링 결승전은 6연속 스트라이크로 화제가 된 NCT 127 재현과 엑소(EXO) 찬열의 대결이었다. 볼링 3주차 신흥강자 재현이 무섭게 따라왔지만, 찬열은 찬열이었다. 

위기의 순간마다 스트라이크를 치며 고득점을 달성한 것. 217대 195로 찬열이 2연패를 달성했다. 이에 찬열은 풍차돌기와 앙하트로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400m 릴레이 여자 결승에는 모모랜드, 우주소녀, 아이즈원, 구구단,아이즈원이 올라왔다. 윤여춘 해설위원의 픽은 모두 떨어진다는 '윤여춘의 저주'를 꺾고 첫 출전한 아이즈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400m 릴레이 남자 경기에는 아스트로, 골든차일드, 스트레이키즈, 온앤오프가 진출한 가운데 아스트로가 우승을 차지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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