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팀 복귀 이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위 도약을 견인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손흥민의 골을 앞세워 1-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57점을 만들며 맨체스터 시티(승점 56)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곧바로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왓포드전 풀타임 소화 후 이날도 원톱 공격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후반 38분 페르난도 요렌테의 패스를 받아 강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이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왓포드전에 이은 손흥민의 2경기 연속골로, 손흥민의 리그 10호골이자 시즌 14호골. 이 골로 손흥민은 2016-2017시즌 이후 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 수 득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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