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방구석1열'에서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제이미 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 장항준 감독과 장유정 감독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로 살펴본 영화는 '빌리 엘리어트'다.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제이미 벨에 대해 장유정 감독은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영국 북동부 사투리를 쓰고, 춤이 특기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2000대1의 오디션을 봤다더라. 그 주인공이 제이미 벨"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레를 사실 더 많이 가르치면 더 잘 출 수 있었을 거다. 일부러 그 정도만 가르치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다. 장항준 감독은 이와 관련 "발레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감정이 드러나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배순탁은 "제이미 벨이 실제 경험이 있다. 여자아이들 틈에서 발레를 배웠던 경험이 있다더라"며 "또 할머니, 어머니, 이모까지 발레를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장항준 감독은 "제이미 벨이 원래 발레만 하는 거였는데, 감독이 제이미 벨의 탭댄스를 보고 장면을 추가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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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