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이 2월 2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1일 '자전차왕 엄복동' 측은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쟁쟁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휩쓴 동양 자전차왕 엄복동(정지훈)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엄복동이 자전차왕이 되기까지 겪었던 고난의 과정은 물론, 애국단원들의 목숨을 건 사투가 담겼다. 특히 평범한 물장수에서 이천만 조선이 열광하는 자전차 영웅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펼치는 엄복동의 투혼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더불어 일본의 방해공작에도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는 엄복동의 스펙터클한 경주 장면들과 독립투사들의 고난도 액션, 대규모 총격씬이 교차되면서 긴장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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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