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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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타일러 "한글 배우면서 처음 한국에 매력 느껴"

기사입력 2019.02.01 13:13 / 기사수정 2019.02.01 13:15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타일러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은 설 특집 1탄으로 샘 오취리와 타일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은 타일러의 지식을 감탄하며 "처음 한국에 대한 매력을 느낀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타일러는 "언어를 통해 처음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대학 시절 국제학을 전공했다. 당시 외국어 수업이 있었는데, 처음 한글을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글 몇 마디를 알게 되니 국제적 이슈도 알게 되더라. 언어 순서가 반대인 만큼 생각 순서도 반대였다. 그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화정은 "어렸을 때부터 머리가 좋았을 것 같다"고 했고, 타일러는 "아니다. 영어 수업에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난독증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듣고, 과외도 했다"며 "관심 있는 것만 파고 드는 성격이다"고 말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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