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오늘(1일)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뺑반'(감독 한준희)도 꾸준함으로 설 연휴 본격적인 흥행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1월 31일 35만6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80만8826명을 기록했다.
개봉 10일차를 맞은 1일에도 '극한직업'은 이날 500만 돌파가 유력하며, 설 연휴와 함께 어디까지 흥행 기세를 이어나갈 지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효진과 류준열, 조정석이 뭉친 '뺑반'은 12만2750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39만734명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를 본 실관람객들의 관심과 호평도 이어지고 있어 연휴 기간 중 흥행세를 더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1일 오전(9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극한직업'은 예매율 51.1%로 30만1729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드래곤 길들이기 3'(12.6%),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10.8%), '뺑반'(10.2%)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극한직업'과 '뺑반'에 이어 '드래곤 길들이기 3'가 6만8834명으로 누적 관객 수 20만2977명을 기록, 3위에 자리했다.
이어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이 4만8839명(누적 5만1127명)으로 4위에,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1만262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6만1057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기 흥행 중인 '말모이'는 9897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273만8121명을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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