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신은경의 이간질을 알게 됐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이혁(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써니(장나라)의 자는 모습을 지켜보던 이혁. 오써니가 일어나자 이혁은 "황제 권한 정지 중이라 일 없는 거 알죠? 공식 스케줄은 황후랑 노는 게 전부다"라며 오써니와 커플티를 입었다.
이혁은 오써니가 좋아하는 음식을 차리고, 커피까지 타주었다. 그때 오금모(윤다훈)가 분노하며 등장했다. 이혁이 오써니 엄마 일을 덮으려고 돈을 보냈다는 것. 두 사람을 떼어놓으려는 태후(신은경)의 짓이었다.
이혁은 "내가 다 설명할게. 오해가 있는 것 같다"라고 했지만, 오써니는 "우리 가족은 건들지 말라고 했잖아. 어떻게 우리 엄마가 죽은 일을 돈으로 덮으려고 할 수 있어"라고 밝혔다. 이혁이 "내가 아니라고 하면 믿어줄 거냐"라고 하자 오써니는 "아니. 못 믿어. 진절머리가 나"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오써니는 이혁이 아닌 태후의 짓임을 알게 됐고, 이혁은 오써니가 자신을 믿어준단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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