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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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기' 김원희→재민, 괌 현지인과 교류 '울렁증 사라진 멤버들'

기사입력 2019.01.31 14:54 / 기사수정 2019.01.31 14:5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영춘기' 멤버들이 외국인 울렁증이 사라진 모습을 보인다.

31일 방송되는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이하 '영춘기')에서는 괌 현지인과 교류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영춘기'에서는 영어를 100시간 동안 배운 뒤 음식 주문은 물론, 친구 사귀귀, 대학 수업까지 가능해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이번 시즌은 실전편답게 외국에서 생활하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영어 표현들을 소개한다. 공항 입국부터 호텔 체크인까지 폭넓게 쓸 수 있는 만능 표현뿐만 아니라 '취나물', '작심삼일' 등 익숙하지만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몰랐던 표현까지 실생활에서 유용한 팁을 매회 공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괌 현지인과 교류에 나선 멤버들을 통해 다양한 실전 꿀팁 전수에 나선다. 먼저 이른 새벽 바다낚시를 떠난 이재룡과 김종민은 거센 파도에 뱃멀미를 호소하면서도 끊임없이 현지인들과 대화를 시도한다. 그 과정에서 이재룡은 '뱃멀미'와 '낚시의 짜릿한 손맛'이 영어로 무엇인지 묻는다. 여기에 답하기 위해 샘 해밍턴과 서울대 출신 통역사 안현모 사이에서 긴급회의가 벌어진다.

또한 바쁜 아이돌 활동으로 학창시절 기억이 없다는 재민과 한현민은 괌 대학교를 찾아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또래 친구들과의 유쾌한 만남 속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재민, 한현민의 특별한 경험이 재미를 안긴다. 뿐만 아니라 이사배는 지난 방송에서 만났던 현지 댄서들에게 무대 메이크업을 해주기 위해 공연장으로 향한다. 메이크업을 해주면서도 쉴 새 없이 영어로 수다를 이어가는 등 영어 울렁증을 완벽히 극복한 이사배의 모습과, 대표적인 콩글리쉬 '파이팅'에 해당하는 의외의 영어 표현이 공개된다.

박현우 PD는 "이번 시즌에서는 괌 현지에서 외국인들과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그 과정에서 실제로는 자주 사용하지만 영어로 어떻게 말할지 몰랐던 다양한 표현들을 소개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에서 다양한 상황에 처한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영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은 김원희, 이재룡, 김종민, 이사배, NCT 재민이 출연하며 강사 이시원이 영어 꿀팁을 소개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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