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레드벨벳은 지난 29~30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일본 후쿠오카, 고베, 요코하마에서 5회에 걸쳐 펼쳐진 'Red Velvet ARENA TOUR in JAPAN 'REDMARE''(레드벨벳 아레나 투어 인 재팬 '레드메어')의 피날레를 장식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레드벨벳은 ‘행복’, ‘Rookie’(루키), ‘Bad Boy’(배드 보이), ‘피카부’, ‘Power Up’(파워 업) 등 히트곡들은 물론, 일본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Cookie Jar’(쿠키 자), ‘러시안 룰렛’과 ‘빨간 맛’ 일본어 버전 등 총 24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특유의 중독성 강한 음악과 상큼발랄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일본 첫 미니앨범 수록곡 ‘Aitai-tai’(아이타이-타이)와 일본 디지털 싱글 ‘Sappy’(새피) 무대를 최초 공개해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2월 20일 발표 예정인 일본 새 디지털 음원 ‘Sayonara’(사요나라)의티저 영상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드벨벳은 오는 2월 미국 LA, 댈러스, 마이애미, 시카고, 뉴어크,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등 7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첫 북미 투어 ‘Red Velvet 2nd Concert 'REDMARE'’로 공연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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