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성형외과 전문의 권장덕의 유별난 딸 사랑이 밝혀진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권장덕의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권장덕은 성형외과 전문의로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평소 집에서 독불장군과 다름없었던 권장덕은 출근 후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담과 수술에도 지친 기색 없이 환자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하게 다가가 감탄을 자아낸다. VCR영상을 본 아내 조민희는 "집에 있을 때와 이렇게 다른 줄 몰랐다"며 집과는 정반대인 남편 모습에 놀라워한다.
퇴근 후 권장덕은 남다른 딸 바보 면모를 보여준다. 가족들과 함께 만두를 빚는 과정에서 딸 영하가 재채기를 하자 "재채기도 예쁘게 한다"며 칭찬을 늘어놓는다. 이후에도 만두를 예쁘게 빚은 영하에게 조민희가 "나중에 영하가 예쁜 딸을 낳겠다"며 칭찬하자 권장덕은 "영하보다 예쁜 딸은 낳을 수 없다"고 말하며 진정한 딸 바보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를 본 MC 문희준은 "나중에 저도 딸에게 해봐야겠다"며 권장덕의 멘트를 따라해 주변을 빵 터트렸다.
'아빠본색'은 3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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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