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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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피어싱...'둥지탈출3' 방은희子 김두민, 평범함 거부하는 개성 [종합]

기사입력 2019.01.29 21:0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방은희 아들 김두민이 평범한 것을 거부하는 개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는 오랜만에 '둥지탈출'을 찾은 방은희가 인사를 전했다. 방은희는 아들 김두민에 대해 "잘 지내고 있다. 그런데 두민이 자유로운 영혼이 하늘 끝으로 가는 거 같다. 잘은 지내는데, 자유로운 영혼 이제 감당이 안 되는 것 같다. 올해 열여덟 살 된다. 사춘기는 영원한 사춘기다. 갱년기를 이기더라"고 말했다.

이어 방은희 집안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두민은 이른 아침 일어나 거실로 향했다. 방은희는 새벽 촬영이 있어서 집에 없는 상태였다. 김두민은 거실에서 드라마를 시청하는데, 이는 방은희가 출연 중인 아침 드라마였다. 이를 알게 된 방은희는 깜짝 놀라 "아침 일찍 하는데 저걸 보려고 일어났구나"라고 감동했다.

김두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연기하는 엄마 모습에 대해 "신기하다. 제가 알던 사람이랑 다른 역할을 맡고 계시니까 재밌기도 하다. 엄마가 연기를 이렇게 하는구나, 감탄하면서 본다"고 말했다.

김두민은 방은희를 위해 아침 식사를 만들어 놓고 기다리기도 했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방은희는 김두민이 만든 아침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방은희는 김두민의 문신 도구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방은희는 "학교 책상 서랍에서 문신 도구가 발견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두민은 "문신 도구는 제가 그림을 그리면서 찾아봤다. 문신 도구를 팔더라. 책상 위에 두고 고무판에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산지 한 달 지나서 선생님이 너 이거 가지고 있으면 안 되는 것 같다고. 교칙에는 없지만 안 될 것 같다고 해서 뺏어갔다"고 설명했다. 또 김두민은 방은희에게 "요즘에는 문신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문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조곤조곤 밝히기도 했다.




이후 김두민은 자신의 방 안에서 피어싱을 살펴보고 있었다. 김두민은 "피어싱을 좋아한다. 귀에도 있고. 더 뚫을 예정이긴 하지만 피어싱에 관심이 많아서 잘 관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두민은 앞서 입술 밑에 두 개의 피어싱을 뚫은 바 있다.

이어 김두민의 방으로 들어온 방은희는 "피어싱 입술에 해도 되냐"고 묻는 김두민의 말에 깜짝 놀랐다. 방은희는 "너 때문에 교칙이 생겼다며. 내일모레 개학인데. 때와 장소에 적절하게 하라"고 반대했다.

김두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피어싱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재밌다. 스릴이 있다. 평범하면 다른 사람들 속에 묻히잖나. 그게 싫다. 주인공 같은 걸 되게 좋아한다. 튀는 거 좋아한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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