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송영규, 류승룡 라이벌 활약…카리스마·코믹 오가는 신스틸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영규가 영화 '극한직업’에서 카리스마와 코믹을 오가는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송영규가 출연한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는 극 중 고반장(류승룡 분)의 영원한 라이벌 강력반 최반장 역으로 등장, 풍성한 표정과 몰입도 높은 톤을 자랑하며 카리스마와 코믹을 오가는 탄탄한 연기내공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송영규는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품위있는 그녀', '검법남녀', '미스 마:복수의 여신' 등을 비롯해 영화 '소원', '부러진 화살', '끝까지 간다', '하프', '판도라'까지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극의 전개를 쫄깃하게 이끌어왔다.

이처럼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는 그가 '극한직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신스틸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속사 원츠메이커의 관계자는 "명품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배우 송영규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송영규는 자타 공인 훌륭한 흡인력을 자랑하는 배우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채롭게 펼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극한직업'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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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