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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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치킨' 김소혜·박선호·주우재, 공감+감동 준 명대사 셋

기사입력 2019.01.29 10:03 / 기사수정 2019.01.29 10:0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최고의 치킨' 김소혜, 박선호, 주우재의 명대사가 눈길을 끈다.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 측은 29일 공감과 감동을 자아내는 드라마 속 명대사를 소개했다.

#4회- "자넨 아직 안 늦었어. 기운 차리면 지금이라도 돌아가"

앤드류 강(주우재 분)은 한때 잘 나갔던 요리사였지만, 의도치 않은 사고로 인해 노숙자로 전락하게 됐다. 이런 그에게 다소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서보아(김소혜)는 의도치 않게 그에게 깨달음을 안겼다. 앤드류강은 그를 통해 다시 한번 제대로 살아볼 용기를 얻게 됐다. 이후 며칠째 아무것도 먹지 않는 신입 노숙자에게서 자신의 과거 모습을 발견하게 됐고, 따뜻한 죽을 건네며 "자넨 아직 안 늦었어. 기운 차리면 지금이라도 돌아가"라고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으로 신참의 노숙자 생활 청산을 도왔다.

#5회- "고생은 지난달의 서보아가 하고. 재주는 이번 달의 서보아가 넘는 거지"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통해 나름 거금의 월급을 받게 된 서보아는 주저하지 않고 절친 황민아(손민지)와 함께 폭풍 쇼핑에 나섰다. 평소 씀씀이에 맞지 않게 무리하는 서보아가 걱정이 된 황민아는 "너 이거 다음 달의 서보아한테 죄짓는 거야"라며 그를 만류했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 "고생은 지난달의 서보아가 하고. 재주는 이번 달의 서보아가 넘는 거지"라며 월급을 받은 기쁨을 표출했다.


#6회- "왜 하기도 전에 지레 겁먹고 포기해요?"

손수 그린 치킨집 만화 전단지가 온라인상에서 큰 이슈 몰이를 하게 되자 서보아는 웹툰 연재 제의를 받게 된다. 그러나 과거 선배 이진상(나인우)과의 표절 시비로 큰 상처를 입은 기억에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려고 했다. 이를 본 박최고(박선호)는 긍정 마인드를 발휘해 그녀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게 "왜 하기도 전에 지레 겁먹고 포기해요?"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고의 치킨'은 30일 9회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드라맥스, MBN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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