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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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같아"…'동상이몽2' 소이현 동생, 언니 못지 않은 미모[엑's PICK]

기사입력 2019.01.29 09:31 / 기사수정 2019.01.29 09:3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동상이몽2'의 소이현 동생이 언니 소이현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소이현의 동생 조우리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소이현의 동생은 이날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어머니 옆에서 요리를 지켜보던 모습이 언니 소이현과 똑닮은 모습이었던 것. 스튜디오의 패널들 역시 소이현의 동생 조우리를 소이현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소이현이 인교진과 함께 등장하자 그제서야 동생임을 깨달았다.

소이현과 2살 나이차이인 동생 조우리. 그는 언니 소이현과 도플갱어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패널들 역시 두 사람을 헷갈려 하면서 "자막 달아줘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조우리는 언니 소이현과 외모 뿐만 아니라 목소리마저 똑같았다. 소이현 역시 "통화를 할 때면 남편은 물론 부모님도 헷갈릴 지경"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이현의 딸과 함께 놀아주는 조우리의 모습은 영락없이 소이현을 연상케하기도.

이어 가족들은 다 함께 앉아 동생 조우리의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조우리는 언니 소이현보다 3년 먼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인교진은 "신쿤(둘째 사위의 애칭)은 정말 반대를 많이 했다. 드라마에서 보는 반대였지 않나"라고 말했다. 조우리 또한 "언니가 내 머리를 뽑고 고 목걸이를 잡아 뜯었다"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가족들이 조우리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는 있었다. 그가 혼인을 할 당시 나이가 25살이었으며, 결혼 상대 나이가 7살 연상의 32살이었기 때문. 소이현은 "당시 신쿤이 직장을 잘 다니다가, 음악을 한다고 직장을 쉬던 상황이었다"라며 반대 이유를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신쿤은 내 지인이었다. 나때문에 두 사람이 만났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엄마한테 엄청 혼났다"라고 전했다. 조우리는 "아직도 생각난다. 신쿤이 집으로 왔을 때 아빠가 '이건 뭐야?'라고 했지 않나"고 심각했던 결혼 반대 상황을 떠올렸다. 

이야기 중 조우리의 남편 신쿤, 신문철도 등장했다. 이날 소이현의 가족들은 과거 반대했던 모습과 달리, 신문철을 따뜻하게 맞이하면서 훈훈한 가족 신년회를 마무리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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