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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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기에 도전"…진구표 '리갈하이'가 기대되는 이유 #3

기사입력 2019.01.28 16:09 / 기사수정 2019.01.28 16:1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진구가 코믹 법조 활극 '리갈하이'로 시청자들과 진하게 만날 예정이다.

진구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 괴물급 변호 실력을 가진 승률 100% 괴짜 변호사 고태림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고태림은 “정의는 돈 주고 사는 거야. 돈을 가져와, 그럼 이기게 해줄게”라는 말을 서슴지 않는 인물이자, 오만 덩어리로 보여도 전혀 개의치 않는 독특한 캐릭터.

이에 선 굵은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진구가 꾀할 욕망 1번지 고태림 변호사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진구표 ‘리갈하이’ 관전 포인트 3가지가 공개됐다.

#진구와 고태림의 평행이론=자신감

먼저 연기 변신에 확신을 가진 진구와, 한 번도 패소한 적 없는 고태림의 자신감이 있다. 진구는 자신만만 고태림을 “코믹의 단계를 넘어, 배우로 살아오면서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다는 의미가 있는 캐릭터”라 소개하며 고심 끝에 선택한 작품인 만큼 연기 변신에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진구라는 새로운 장르의 개척을 앞두다


이어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 ‘리갈하이’로 첫 코믹 연기에 나서는 진구. 시청자들이 받아들이기 편하도록 캐릭터에 자신의 능청스러움과 인간미를 적절히 버무리는 완급조절을 하고 있다고. 이에 따라 정신이 번쩍 드는 팩트 폭력과 주변 사람들의 속을 뒤집는 얄미움에도 왠지 통쾌하고 유쾌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숨은 1인치에 진구스러움을 장착하다

뿐만 아니라 섬세함 장인 진구가 시청자들에게 ‘리갈하이’를 선보이기 위해 숨은 1인치까지 제대로 준비에 나섰다. 현대적인 감성을 입히려 넥타이핀, 행커치프, 럭셔리한 시계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돈과 승률을 끌어모으라는 뜻의 ‘갈고리 머리’ 스타일까지 더해 고태림을 완성한 것.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여기에 독특한 억양, 과장된 액션, 많은 양의 대사를 래퍼 수준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사의 템포를 가져가는 작업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 진구는 캐릭터에 한국인의 속정까지 녹여내 극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한편 '리갈하이'는 오는 2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GnG프로덕션, 이매진 아시아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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