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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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김서형·조미녀가 만든 명장면…모두 울었다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1.27 11: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서형과 조미녀의 열연에 시청자들도 모두 숨을 죽였다. 

지난 26일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주영(김서형 분)은 케이(조미녀)에게 눈물로 사죄했다. 

이날 'SKY 캐슬'에서 김주영은 케이에게 "공부하지마, 안해도 돼"라며 그를 울며 껴안았다. 앞서 그는 "엄마 울지마, 나 공부할게"라며 유리창에는 수학공식을 가득 써내려갔던 터. 케이는 "엄마도 힘들어요? 제가 더 잘할게요"라고 말했다.

그런 케이에게 김주영은 " 엄마가, 엄마가 미안해"라며 눈물로 미안함을 전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케이가 약을 넣은 카레를 먹으려 하자 김주영은 필사적으로 그를 말렸다. 그 사이 김주영은 경찰에 체포됐다. 

이 장면은 이미 네이버TV 기준 조회수 40만건을 훌쩍 넘어서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SKY 캐슬'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평이다. 

특히 조미녀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 'SKY 캐슬'의 명품연기열전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이번 역할을 위해 18kg를 증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그는 김서형과 보여준 묵직한 감정연기를 통해 시청자들도 눈물짓게 만들었다. 명대사와 명장면으로 가득한 'SKY 캐슬'에 또 한장면을 추가하게 된 것. 


서늘하게만 보였던 김주영의 인간적인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장면이기도 했다. 베테랑 연기자인 김서형의 내공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한편 'SKY 캐슬'은 오는 2월 1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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