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영자를 심쿵하게 만든 대학선배의 멘트는 무엇이었을까
오는 28일 방송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만난지 5초 만에 사랑에 빠지는 초고속 ‘금사빠’ 고민이 방송된다.
이날 소개된 '사랑 없인 못 살아'의 고민주인공은 운명의 상대를 찾기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친구가 걱정돼 사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모처럼 로맨틱한 사연의 등장에 여성 게스트들은 잠시 각자의 심쿵했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영자 역시 대학시절 말 한마디로 그녀의 심장을 떨리게 했던 선배를 떠올려 과연 어떤 멘트가 그녀를 심쿵하게 만든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흐뭇한 추억에 잠겨있던 것도 잠시, 곧 이어 김태균에게 방석을 집어던지고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는 이영자의 폭풍 분노가 포착돼 달콤에서 살벌로 분위기가 급반전된 까닭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겉으로는 로맨틱해보이는 평범한 사연이지만 고민주인공에 따르면 친구가 이렇게 사랑에 빠지는 상대 만도 한 달에 최대 25명이라고 밝혀 출연진 전원을 충격에 빠뜨렸다. 또 다른 반전은 고백 성공률이 거의 98%에 달한다는 것. 이와 관련 이영자, 채연, 강아랑이 고민유발자를 보고 깜짝놀라는 장면이 공개돼 여심을 저격하는 고민주인공의 비주얼 공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민유발자는 ‘안녕하세요’ 녹화 중에도 방청객 중 한 명과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면서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 그의 현장 즉석 고백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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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