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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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분노' 주상욱, 이민정 복수에 의식 잃고 쓰러졌다

기사입력 2019.01.26 22:03 / 기사수정 2019.01.26 22: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운명과 분노' 이민정이 주상욱에게 복수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30회에서는 구해라(이민정 분)가 태인준(주상욱)에게 복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현(소이현)은 구현주(차수연)의 병원을 찾았다. 이때 차수현은 태인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태인준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차수현은 "내 전화받기 싫다는 거 알아. 근데 네가 꼭 알아야 할 게 있어. 식물인간 됐다던 구해라 언니 구현주. 너희 집안이랑 무슨 관련이 있다고 했어. 아무래도 그것 때문에 구해라가 너한테 접근한 거 같아. 내가 조심하라고 했지"라며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차수현은 "구해라. 절대 믿지 마. 너한테 무슨 짓을 할지 몰라"라며 경고했다.

같은 시각 태인준은 구해라와 함께 있었다. 구해라는 구현주가 만났던 남자가 태정호(공정환)라는 사실을 모른 채 태인준을 오해했다.

구해라는 태인준 몰래 그의 와인에 약을 탔다. 구해라는 구현주가 식물인간이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고, "4년 동안 언니 병수발들면서 병원비 때문에 손 부르트도록 짝퉁 구두 만들면서 솔직히 매일매일 원망했어요"라며 회상했다.

구해라는 "근데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말해줬어요. 우리 언니 자살하려던 거 아니라고. 왜 그렇게 됐는지 궁금하면 태인준이라는 남자를 찾아가 보라고. 그래서 우리가 만나게 된 거예요"라며 설명했다.

이때 태인준은 점점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구해라는 "구현주. 당신이 짓밟은 여자. 그 여자가 우리 언니야. 왜 그랬어. 우리 언니한테 왜 그랬냐고"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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