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로 지스타 2009 참가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1월 26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지스타 2009에 ‘스타크래프트2’ 부스로 팬들을 찾아간다.

블리자드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에서 개최하는 지스타 2009에서 자사의 블록버스터 RTS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설계된 스타크래프트2는 새로운 유닛과 게임 메카닉으로 정비되고 재 가공되는 프로토스와 테란, 저그 세 종족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블리자드의 유명한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의 향상된 버전을 통해 빠른 속도의 온라인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폴 샘스(Paul Sams, Chief Operating Officer, Blizzard Entertainment)는 “우리는 스타크래프트 II의 완성도를 높이고 밸런스를 더욱더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스타 참가자들이 우리 부스를 통해 현재 개발중인 스타크래프트 II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플레이어들이 이번 시연 버전과 내년에 출시될 완성본 모두 매우 좋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블리자드 측은 지스타 2009 행사의 스타크래프트 II 부스에 대한 세부 내용을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