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7 10:51 / 기사수정 2009.10.27 10:51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게임하이㈜(대표 김건일)가 개발하고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의 게임포털 ‘넷마블’이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메카닉 슈팅 액션 ‘메탈레이지’(현지 서비스명 철귀(鉄鬼))의 일본 현지 로케이션 테스트가 성공리에 진행됐다.
지난 24, 25일 양일 간 일본 47개 PC방에서 진행된 현지 로케이션 테스트는 유저들의 기체 선호도와 밸런싱 및 앙케이트를 통해 현지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다. 특히, 이번 로케이션 테스트를 통해 즉시 서비스가 가능한 정도의 안정적인 서비스 및 플레이 환경을 선보이면서 일본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사이트 들을 통해 현지 유저 간의 정보 교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게임하이는 이번 로케이션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컨텐츠와 유저 성향 리서치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연말 일본에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게임야로우의 최윤석 본부장은 “메카닉과 팀플레이에 관심이 높은 일본은 ‘메탈레이지’가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테스트를 바탕으로 일본 유저들의 성향에 맞는 게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초 일본 진출을 선언한 ‘메탈레이지’는 6월 티저 사이트를 오픈한 이후 3개월 만에 10만명이 방문해 현지에서의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최근 열린 ‘2009 동경 게임쇼’에서는 한국 온라인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현지 게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 지난 24일 일본 로케이션 테스트를 실시한 '메탈레이지'의 일본 현지 포스터 ⓒ 게임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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