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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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황광희 "요즘 예능 머리 써야해, 옛날과 달라져"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1.25 11:27 / 기사수정 2019.01.25 11:2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황광희, 남창희가 넘치는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황광희,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광희는 "여러분들께 큰 웃음 드리려고 나왔다"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반면 남창희는 "'놀라운 토요일' 출연을 망설였다"며 그 이유로 "톱스타를 보면 울렁거리는 톱스타 울렁증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스타 아니냐"는 황광희에게 남창희는 "거품이 걷혀봐야 알 것 같다"고 농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황광희는 "여기서 동엽이형 빼고는 다 톱스타가 아니다"며 폭탄발언을 던졌고, 멤버들 사이에서 일대 소란이 일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된 뒤에도 황광희는 입담은 변하지 않았다고. 멤버들이 노래 가사를 맞히기 위해 심사숙고하자 그는 "요즘 예능은 왜 이렇게 머리를 써야 해요? 옛날이랑 다르네요"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놀토' 적응을 마친 그는 이날 미션곡을 부른 사람이 지드래곤이라는 소식을 듣자 "지용이 노래를 많이 알고 있다. 거저 주는 것 아니냐"며 자신감을 보여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또 이날 촬영 이후 한턱을 내기로 한 박나래는 멤버들의 배를 미리 불리기 위한 빅픽쳐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받아쓰기에 임했다. "두 라운드 모두 한번만에 맞혀야 한다"는 박나래와 "소고기를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다"는 문세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실제로 이날 박나래는 위기의 순간마다 돌파구를 제시하며 톡톡히 미션 성공에 기여했다. 박나래뿐만 아니라 신동엽도 정답에 가장 근접한 멤버로 꼽히는 등 유례없는 활약으로 흥미진진함을 자아냈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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