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1.25 10:33 / 기사수정 2019.01.25 10:3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는 역시 송혜교였다.
24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16회로 종영했다. 수채화처럼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사랑의 과정을 그린 ‘남자친구’. 그 순수 멜로의 중심에서 송혜교는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찾아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감정의 진동을 만들어내는 그녀의 풍부한 연기에 함께 웃고 울었던 시간이었다. 송혜교가 곧 장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녀의 진가를 확인한 시간이기도 했다.
‘남자친구’ 최종회에서는 이별을 거쳐 결국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수현은 김진혁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게 웃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김진혁의 옆에서 웃고 싶다고 고백하는 차수현, 그리고 소박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그녀의 모습은 꽉 찬 해피 엔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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