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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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인턴' 박진영 "인턴 선발 기준은 '인성'…팀워크 중시했다"

기사입력 2019.01.24 14:29 / 기사수정 2019.01.24 14:2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박진영 프로듀서가 인턴 선발 기준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트 호텔에서 Mnet의 No 스펙 입사 프로젝트 'Mnet 슈퍼인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영은 그간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만의 '아티스트 선발 기준'을 밝힌 바 있다. '실력보다 먼저다', '착한 애들 위주로 뽑는다'등의 말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박진영은 "능력이 없거나 자질이 없는 친구들을 뽑을 수는 없지만, 재능이나 능력이 특출나지 않더라도 상대를 배려하고 힙을 합쳐서 팀워크를 잘 이뤄서 결과를 잘 만들어내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게 아티스트가 됐건 직원이 됐건 똑같다. 인성을 완전히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이번 '슈퍼인턴'에서 팀 미션을 생각보다 오래 했다. 개개인의 능력을 본다면 개별 과제들을 봤을 테지만, 이번엔 팀과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유의깊게 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Mnet 슈퍼인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스펙을 보지 않고 지원자의 열정만을 검토해 JYP 엔터테인먼트의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의 취지에 걸맞게 나이, 전공, 국적, 관심사가 다양한 지원자들이 첫 방송부터 대거 등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4일 오후 8시 첫 방송. 

won@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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