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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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혐의' 슈, 첫 공판서 공소 사실 인정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1.24 12:28 / 기사수정 2019.01.24 12:2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수억 원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S.E.S 출신 슈가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부장 양철한)의 심리로 슈(본명 유수영)의 상습도박 혐의에 관한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는 슈 이외에도 도박 방조,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 3명이 함께 기소돼 법정에 나섰다.

슈는 이날 변호인과 함께 재판에 참석했다. 슈 측 변호사는 "공소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슈 역시 "공소장을 모두 읽었고 공소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앞서 슈는 지난해 2016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8월 미국인 박씨와 한구인 윤씨가 도박자금 6억 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며 슈를 고소해 사건이 알려졌다.

이후 검찰은 슈를 국외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다만 사기 및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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