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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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로꼬X그레이, 오픈카 등장에 한끼까지 '스웩 뿜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24 06:30 / 기사수정 2019.01.24 09:0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로꼬, 그레이가 스웨그 가득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가수 로꼬, 그레이가 강남구 논현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로꼬와 그레이는 한겨울에 선글라스를 끼고 오픈카를 타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그레이에게 "그리스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또 강호동은 "무대에서 만난 적은 있는데 예능에서는 처음이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네 사람은 다시 오픈카를 타고 오늘의 한 끼 도전지인 강남구 논현동으로 향했다. 이경규과 로꼬는 실제 논현동 주민임을 밝히며 한 끼 도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경규는 논현동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사무실로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로꼬와 그레이는 대학교 힙합 동아리에서 처음 만난 인연을 전했다. 로꼬는 "나는 경제학과여서 그쪽으로 진로를 결정하려고 했는데 그레이 형이 같이 음악을 하자고 해서 직업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비화를 밝혔다. 이에 그레이는 "로꼬가 동아리에서 제일 랩을 잘했다"고 덧붙였다.

동네 탐색을 마친 네 사람은 이경규, 그레이 '규레이' 팀과 강호동, 로꼬 '동꼬'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동네 주민 로꼬는 "래퍼 로꼬라고 하는데 아시냐"라고 물으며 자신을 소개했지만, 잘 알아듣지 못한 주민은 "뭔 꼬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동꼬 팀은 응답을 받은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식사를 안 하셨으면 도란도란 앉아서 힙합과 씨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라며 한 끼를 요청했고, 이에 주민은 "4층이 누나 집이고 거기에 주방이 있다"라며 "들어오시라"라고 수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규레이 팀은 집 앞에서 만난 주민의 초대로 집에 들어갔지만, 가족 일원이 허락하지 않아 다시 밖으로 나왔다. 다음 도전에서도 집 거실까지 들어갔으나, "친한 주민의 집에서 식사를 같이하자"는 주민의 제안에 규레이 팀은 "규칙상 안 되게 돼 있다"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 번이나 집에 들어갔다 나온 규레이 팀은 마침내 혼자 저녁식사를 하고 있던 주민을 만나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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