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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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대신 나무"…'수미네 반찬' 김수미, 장동민 향한 무한 ♥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24 06:40 / 기사수정 2019.01.24 09:0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김수미가 장동민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육즙 머금은 얼큰 칼칼한 '묵은지 등갈비찜'을 공개했다.

이날 김수미는 장동민을 향해 "내가 요즘 너무 두 다리를 뻗고 잔다. 집 사줄 필요가 없지 않냐"고 말하며 최근 공개된 장동민의 대저택을 언급했다.

장동민은 최근 방송을 통해 강원도 원주에 지은 대저택을 공개했다. 지하와 1층, 2층으로 구성된 장동민의 집은 1층(엄마방, 거실, 주방, 게스트룸)과 2층(거실, 장동민 방), 지하(스크린골프장, 게스트룸, PC방)까지 총 10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었다.

앞서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결혼할 때 집 한 채를 사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김수미는 장동민이 대저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집이 아닌 나무를 심어주겠다고 약속을 변경했다.

김수미는 "봄에 꽃필 때 내가 나무 심어주겠다. 나무 값이 얼마나 비싼 줄 아냐"고 말하며 집 대신 다른 선물을 해주겠다고 선의를 베풀었다.


그러자 장동민은 "내가 생각해둔 나무가 있다. 13억 짜리인데 저렴하게 나왔더라. '저 나무를 어머니께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생각한 나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민의 반응에 살짝 당황한 김수미는 "내가 좋은 거 해주겠다"고 앙탈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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