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4 14:52 / 기사수정 2009.10.24 14:52
[엑스포츠뉴스=신철현] '암바 대마왕' 윤동식(37,팀 윤)의 대전 상대가 바뀔 예정이다.
오는 25일 일본 오사카 성홀에서 열리는 '드림12'에 출전하는 윤동식과 맞붙을 예정이었던 파울로 필리오(31,브라질)의 출전이 무산되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주최 측과 필리오와의 연락이 두절되면서 주최 측은 필리오의 불참을 공식 발표하였으며 긴급 대체선수를 물색하고 있어 다행히 윤동식의 출전에는 이상이 없게 되었다.
당초 예정되었던 윤동식과 필리오의 대결은 격투 팬들에게 유도와 주짓수의 대결구도로 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이번 필리오의 출전 무산 사태로 여러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이 둘의 대결무산은 이번뿐만 아니라 2006년'프라이드 무사도11'에서도 예정되어 있다가 윤동식의 부상으로 인하여 취소된바가 있다.
최근까지 3연패를 기록중인 윤동식은 지난 7월 '드림10 웰터급 그랑프리 파이널 라운드'대회에서 상대인 제시 테일러(26,미국)와의 경기도중 왼쪽 발등 부상을 입은후 재활에 힘써 왔으며, 이번 경기에서 극강의 그래플러인 필리오를 꺾고 완벽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려 했지만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갑자기 상대가 바뀌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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