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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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이동휘·공명이 전한 #극한직업 #애드리브 #춤신춤왕 [종합]

기사입력 2019.01.22 13:55 / 기사수정 2019.01.22 13:55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이동휘, 공명이 영화 '극한직업' 홍보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이동휘, 공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은 "'극한직업'이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해 벌써 개봉한 줄 알았다. 느낌이 너무 좋지 않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동휘는 "그래도 겸손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수줍게 답했다. 이어 공명은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 마약반 5인방이 잠복근무 하며 위장 창업을 한다. 그런데 그 치킨집이 대박이 나게 되는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이동휘는 촬영 중 치킨 먹방에 대해 "계속 촬영하면서 먹다 보니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치킨은 언제나 불패인 것 같다"며 "진선규와 공명 씨가 치킨을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직업을 바꾸는 게 어떨지 제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응답하라 1988' 쌍문동 5인방 급 케미였다"고 전했다. 공명은 "진선규 씨가 허당기가 있어 가장 웃겼다. 웃음 순위를 매기자면 2위는 류승룡, 3위는 이동휘 씨다"고 고백했고, 이동휘는 자신이 3위라는 사실에 실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극한직업'에서 명 애드리브로 엄청난 장면을 탄생시켰다는 이동휘. 공명은 "환각 상태로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에서 이동휘 씨가 애드리브를 선보여 명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이에 이동휘는 "강아지 같은 느낌을 살려 '기다려', '그만'이라고 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또 "애드리브는 무조건 많이 연구해야 한다. 대본이 짜여져 있기 때문에 가지를 너무 많이 치면 흐름을 깰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병헌 감독님과 많이 상의했다"며 애드리브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 청취자가 이병헌 감독의 외모를 극찬하자 이동휘는 "이병헌 감독님이 진짜 잘 생겼다"며 "같이 촬영을 하는데 주변에서 자꾸 '너무 잘생겼다', '배우보다 잘 생겼다'고 말해 자리를 피한 적이 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극한직업' 배우들은 이번 영화 홍보 영상에서 남다른 춤 실력을 뽐내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공명은 "진선규 씨가 최고의 댄서다"며 "평소 몸을 잘 쓰는 배우로 유명하신데 정말 몸을 잘 쓰더라"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동휘와 공명은 스스로를 몸치라고 하며 그때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공명은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일은 없냐는 질문에 "이미 올해 첫 시작을 '극한직업'으로 해 너무 행복하다"며 "그래서 아직 새롭게 뭘 할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최파타'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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