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디렉터 콜라보 미션이 진행됐다.
19일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서는 4차 디렉터 콜라보 미션 무대가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소현은 3차 순위 발표식을 진행하기 전 최수민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소현은 "랩 팀 최수민 예비돌은 예비돌로서 지켜야 할 규정을 여러 차례 위반한 바 오늘부터 '언더나인틴'에 함께 참여할 수 없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언더나인틴' 참여하는 동안 지켜야 할 예비돌 규정은 여러분들을 응원해주시는 서포터즈 분들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3차 순위 발표식에서는 1위 전도염, 2위 정진석, 3위 신예찬, 4위 이승환, 5위 방준혁, 6위 박성원, 7위 정택현, 8위 유용하, 9위 지진석, 10위 이상민, 11위 우무티 , 12위 김태우, 13위 김시현, 14위 송병희, 15위 김성호, 16위 윤태경, 17위 김준서, 18위 이종원, 19위 박시영, 20위 김영원, 21위 배현준, 22위 이예찬, 23위 수 런, 24위 강준혁, 25위 전찬빈 순으로 생존자가 결정됐다.
또 4차 디렉터 콜라보 미션에서는 랩 팀 방준혁과 보컬 팀 지진석이 각각 개인 사정과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다이나믹 듀오와 랩 팀은 '불타는 금요일'로 무대에 올랐고, 흥이 넘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예비돌들은 물론 다이나믹 듀오는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유쾌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두 번째로 솔지, 크러쉬와 보컬 팀은 크러쉬와 태연이 부른 '잊어버리지 마'를 선곡했다. 보컬 팀 예비돌들은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몰입도를 높였고, 솔지와 크러쉬가 가세해 애틋한 감성을 자극했다.
크러쉬는 "'잊어버리지 마'라는 노래를 다 같이 한 건 처음이다. 무대에서 항상 혼자만 불렀었는데. 그래서 더 의미가 크지 않나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은혁과 퍼포먼스 팀은 슈퍼주니어 'U'를 준비했다. 은혁은 "13년 전 노래다. 우리 슈퍼주니어도 굉장히 아이돌이였을 때 노래다. 대신 조건이 옛날 영상을 찾아보지 마라. MBC도 옛날 영상을 자료로 쓰지 않는 조건으로 하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은혁은 연습 과정에서 잊고 있던 안무를 전도염에게 다시 배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퍼포먼스 팀은 블랙 슈트를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은혁은 곡 중반부에서 빨간색 슈트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퍼포먼스 팀과 은혁은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고, 은혁은 "제가 어떻게 해서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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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