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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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박시후·장희진, 일촉즉발 구출 현장 '긴장감 폭발'

기사입력 2019.01.18 17:56 / 기사수정 2019.01.18 17:5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바벨' 박시후와 장희진이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구출 현장이 포착됐다.

TV 조선 주말드라마 '바벨' 측은 18일 장희진과 박시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바벨'에서 박시후는 인생 전부를 오직 복수만을 향해 걸어가다 어느 날 찾아온 소중한 그녀를 지키기 위해 복수를 버리기로 결심하는 차우혁 역을, 장희진은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에서 재벌 3세의 아내가 됐지만, 운명적인 남자의 등장에 번민하게 되는 한정원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서로가 처한 처지를 위로하면서 욕망으로 뒤덮인 진한 사랑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 박시후·장희진의 일촉즉발 구출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구내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차우혁과 한정원이 주위 사람들이 쳐다볼 정도의 높은 데시벨로 티격태격 싸우는 가운데, 흉악범이 순식간에 주방에서 칼을 들고 나와 한정원의 목에 겨누는 장면이다. 경악한 차우혁은 금세 정신을 다잡고 사태를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흉악범은 점점 더 위협적으로 한정원을 겁박한다. 이 와중에 차우혁이 흉악범을 압박해 한정원을 구해낸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한 두 사람이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시후는 촬영 시간보다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했다. 그는 스턴트와 수십 번 합을 맞추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장 열기를 더했다. 촬영에 들어간 박시후는 고난도 액션신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무엇보다 이날 촬영에서는 탄탄한 팀워크가 더욱 빛났다. 장희진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감정을 잡기 힘들어하자 박시후와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잠시 촬영을 멈춘 후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숨죽인 채 기다려줬다. 이에 장희진은 위태롭고 절박한 감정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며 완벽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 측은 "박시후, 장희진은 베테랑 연기자들답게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액션신을 뛰어난 집중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완성시켰다"며 "초반 '앙숙 케미'를 선보이던 두 사람이 관계를 전환하는 계기가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바벨'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조선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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