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토니안이 배우 문정희의 이색 선물에 방송 중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토니안은 지난 15일 SBS Plus '펫츠고! 댕댕트립' 패널로 출연을 확정하고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 첫 녹화장에서 만난 문정희는 H.O.T.의 팬이었음을 밝히며, 준비해 온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문정희는 토니안에게 "오늘 팬심으로 와! 하고(비명을 지르며) 왔다"는 말로 개인적인 팬임을 밝히며 첫 인사를 나눴다. 녹화를 마치면서는 "별 것 아니지만 오늘 뵙는다고 해서 팬심에 (마련했다)"며 선물을 건넸다. 이어 선물을 받아든 토니안에게 "이런걸 드려도 될 지 모르겠지만 돼지 귀다"라고 말해 주변까지 놀라게 했다.
문정희의 선물은 돼지 귀를 말려서 만든 강아지용 간식이었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알렉산덕과 에드월드를 키우고 있는 토니안의 모습을 보고 선택한 선물이었다. 내용물을 확인한 토니안은 "강아지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난리 날 것 같다"며 기뻐했다.
'펫츠고! 댕댕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되며, 토니안과 문정희의 첫 만남은 1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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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