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57
경제

삼송지구 최다 청약접수 기록한 오피스텔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분양 임박

기사입력 2019.01.17 11:42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높은 청약경쟁률로 분양을 마친 아파트나 오피스텔 단지 내 상업시설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앞선 청약 성적을 통해 입지와 배후수요를 검증받은 셈이고, 준공 후 입주에 따른 고정수요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군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상업시설의 경우 수요는 더욱 몰린다. 지난해 6월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에 공급한 ‘그랑시티자이’ 단지 내 상업시설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총 117실 모집에 최고 낙찰가율 196%, 최고 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분양을 마쳤다. 앞서 각 9.27대 1, 7.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그랑시티자이 1,2차 아파트 흥행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셈이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8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한 오피스텔 ‘힐스테이스 삼송역 스칸센’ 역시 단지 내 상업시설 후속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최고 70.5대 1, 평균 3.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2,513실 대단지 청약을 단기간에 마감한 바 있다. 후속 분양에 나선 단지 내 상업시설 이름은 현대건설 브랜드인 ‘힐스 에비뉴’로 낙점됐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고양시 삼송지구 S4-2, 3블록에 위치하며, 총 191실 가운데 금회에는 1층에 91실, 2층은 77실 총 168실을 공급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까지 약 360m 거리로 약 2만3,700세대에 달하는 삼송지구를 배후수요로 삼는다. 

올해 5월에는 808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어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그 외에도 650여개의 기업이 입주한 삼송테크노밸리를 비롯해 MBN미디어센터(예정), 로지스틱스 물류센터 등도 가깝다. 

대형 교통 호재도 연이어 있다. 수도권 교통 혁명을 가져다 줄 GTX-A 노선이 지난달 착공해 오는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을 이용할 경우 삼송역에서 연신내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삼송지구와 용산을 잇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북유럽형 스트리트 상가로 설계해 주변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도록 설계했다. 또한 중정 공간을 잔디광장으로 특화설계해 개방감을 더하고 이용객의 체류시간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일부호실의 경우 테라스형으로 구성해 패밀리레스토랑, 카페거리 등 트렌디한 MD 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삼송지구 내 상업용지비율은 약 2.5% 수준으로 배후수요 대비 상업시설 희소성이 높은 편”이라면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퇴근 시간이 빨라지면서 단지 내 상업시설에 대한 인기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현재 VIP라운지 운영 및 소사업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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