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신세계전에서 원정팀 신세계의 우세를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1일(수) 오후 5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신세계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09%가 신세계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2.74%에 머물렀고, 나머지 35.14%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원정팀 신세계 리드 예상이 51.32%로 22.71%에 그친 우리은행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30-30점대 5점차 이내 접전이 13.31%로 1순위를 차지했고 30-35점대 신세계 리드(11.97%), 25-30점대 신세계 리드(8.81%)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득점대 투표율에서는 60-70점대 신세계 승리가 19.49%로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60-6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18.75%), 50-60점대 신세계 승리(12.38%)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우리은행-신세계전에서 원정 경기를 떠나는 신세계의 우세를 전망했다"며 "신세계가 올 시즌에도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4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21일(수)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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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