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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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국경없는 포차' 윤보미, 코펜하겐 장악한 사랑스러움

기사입력 2019.01.17 06:50 / 기사수정 2019.01.17 04:0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가 특유의 친화력과 사랑스러움으로 모두의 애정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tvN '국경없는 포차'는 덴마크 코펜하겐점 영업 첫날을 맞았다. 이날 박중훈과 안정환, 이이경, 신세경, 윤보미는 코펜하겐에서 포차 영업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로운 듯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포차 일을 처음 하게 된 윤보미는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신세경은 "진짜 재밌다"면서도 "전쟁 같고"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영업이 시작되고 다양한 사람들이 포차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쉽사리 발을 들여놓지는 않았다. 이는 오픈과 동시에 만석, 대기 손님까지 있었던 파리 포차와 상반되는 분위기였다. 크루들은 걱정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덴마크 사람들이 보통 유럽인들하고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사뭇 다른 분위기에 대해 걱정했다.

결국 윤보미와 신세경이 포차 홍보에 나섰다. 윤보미가 덴마크어를 사용해 이목을 끌고자 했지만 쉽지 않았다. 윤보미는 관심을 보이는 손님에게 다가가 포차를 설명하고자 했지만, 긴장한 탓에 덴마크어가 생각나지 않아 얼어버렸다. 그렇게 손님은 떠나갔다. 윤보미는 다시금 덴마크어를 되새기며 본격 홍보에 나섰다. 



윤보미는 두 명의 남성 손님에게 아는 덴마크어를 모두 활용해 말을 걸었다.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거나, 잘생겼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나는 예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중훈과 안정환은 그런 윤보미가 귀여운 듯 미소지었다. 윤보미는 다른 손님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덴마크에서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는 여성과 그의 아들도 있었다. 특히 큰아들은 윤보미가 에이핑크 멤버인 것을 처음으로 알아봐 줘 윤보미를 신나게 했다. 윤보미는 그에게 감사 인사로 춤을 춰주는 팬서비스까지 보였다. 이어 그에게 "춤을 잘 추냐"고 물었는데 그는 "잘 춘다"며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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