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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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학진, 속사정+비밀 밝혀졌다…역시 '궁금캐'

기사입력 2019.01.16 17:29 / 기사수정 2019.01.16 17:2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궁금캐’ 동현(학진 분)의 속 사정과 비밀스러웠던 과거사가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2화에서는 동현의 할머니가 위급하다는 전화를 받고 청소의 요정 식구들이 모두 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지는데 이어, 수술을 받고 나온 할머니를 안타깝게 지켜보는 동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동현의 할머니가 아니라 과거 폭행 사건 때 사고로 죽은 친구의 할머니인 것과 전과가 생기게 된 폭행 사건도 누명이었던 사실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교도소에서 나와 안 해 본 일이 없었어. 폭행 전과가 있는 사람이 번듯한 직장을 얻는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도 아니고. 닥치고 일하다 보니까 청소용역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그때 대표님을 만난 거야.”라며 힘들었던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를 하는가 하면,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무 편견 없이 대해주셨어. 처음으로 내 편이 되어주신 분이야. 나한테는 은인 같은 분이셔.”라며 선결(윤균상)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평소 드러나지 않게 남을 배려하고, 갈 곳이 없는 영식(김민규)과 재민(차인하)을 자신의 집으로 들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던 바, 심성이 착하고 책임감이 강한 동현의 진면모가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학진은 자신을 힘들게 했던 과거사임에 불구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착실한 ‘동현’ 역할을 맡아 차분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동시에 ‘청소의 요정’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팀의 버팀목으로서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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