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과 김진우가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측은 11회 방송을 앞두고 극 중 오산하(이수경 분)과 이수호(김진우)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장에스더(하연주)는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오산하의 남편 이수호를 재벌 3세 박도경(김진우) 얼굴로 바꿨다. 자신의 얼굴을 잃은 채 코마 상태에 빠져 있던 이수호는 깨어난 이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포옹은 설렘을 찾아볼 수 없어 눈길을 끈다. 오산하와 이수호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서로를 끌어안고 있다. 깜짝 놀란 듯한 오산하와 이수호의 얼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기억을 잃은 이수호가 자신의 부인이 오산하라는 사실을, 자신이 박도경이 아닌 이수호란 사실을 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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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