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세븐이 안양예고 선배인 붐에 대해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가수 세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세븐은 붐과 안양예고 선후배 사이임을 밝히며 "붐 선배가 31기, 내가 33기다"고 전했다.
이에 붐은 "세븐은 학창시절부터 알아줬다"며 "정말 괜찮다고 했다. 그때 질투를 가장 많이 했던 사람이 비다. 내가 3자 입장에서 봤을 때 비가 가장 견제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삼각구도가 비, 세븐, 붐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양예고 시절을 회상하던 중, 세븐은 선배 붐과 얽힌 에피소드를 폭로하기도. 세븐은 "선배들이 있길래 인사를 하고 지나가는데 스탠드 꼭데기에서 '야 너 이리와봐' 하더라. 딱 봐더니 보라색 머리를 한 붐 선배님이 한마디 하더라"고 전해 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세븐은 "'네가 YG냐?'고 하더라. '네'라고 했더니 '랩 한 번 해봐'라고 하더라. 랩을 했더니 '너의 랩은 최하야 최하'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붐은 당황한 듯 "지훈이(비)가 견제를 많이 했다"고 해명하며 "동욱(세븐)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물건이다'고 이야기 했었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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