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할리우드] 크리스 프랫, 아놀드 슈왈제네거 딸과 약혼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과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 캐서린 슈왈제네거가 약혼했다.

14일(한국시간) 크리스 프랫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러운 캐서린이 '예스'라고 말해줘서 행복하다. 너와 결혼한다는 생각에 매우 기뻐. 너와 강한 믿음 안에 살 생각을 하니 자랑스럽다(Sweet Katherine, so happy you said yes! I’m thrilled to be marrying you. Proud to live boldly in faith with you. Here we go!)"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크리스 프랫은 연인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진한 포옹을 나누고 있다. 청혼의 기쁨과 강한 사랑이 느껴지는 사진이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 2009년 동료 배우 안나 패리스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잭 프랫을 두고 있다. 하지만 2017년 8월 공식적으로 별거를 발표하더니, 12월에는 이혼 서류를 제출하며 결혼 생활을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 크리스 프랫은 또 다른 배우 올리비아 문과 스캔들이 났으나, 올리비아 문이 이를 부인했다.

2018년 6월에는 캐서린 슈왈제네거와의 데이트 사진이 다수의 미국 연예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당시 두 커플은 10살의 나이 차이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과 크리스 프랫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첫째 딸로 작가와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크리스 프랫은 영화 '머니볼', '그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쥬라기 월드', '레고무비' 등에 출연한 유명 배우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크리스 프랫 인스타그램, ⓒAFPBBNews=news1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