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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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재팬] 미즈하라 키코, 해리 스타일스와 열애설 직접 부인 "가짜뉴스"

기사입력 2019.01.14 13: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일본 인기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와의 열애 보도를 직접 부인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와 해리 스타일스가 사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교제 사실도 없고 한 번도 만난 적도 없다"며 "여러분, 요즘 세상은 가짜 뉴스 투성이. 부디 매스컴에 놀아나지 않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은 진위를 묻기보다는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 이상한 기자가 쓴 기사를 본 사람이 (나를)싫어하거나, 없는 말을 듣는 것은 내 직업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분명한 거짓말을 듣거나 그 기사를 읽은 사람에게 '성격 나쁘다', '싫다'고 여겨지는 건 슬프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이라며 왜곡 보도에 따른 오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영국 더 선지는 해리 스타일스와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해리 스타일스가 지난해 일본 방문 당시 미즈하라 키코와 서로 SNS 맞팔로우를 하는 것은 물론, 해리 스타일스의 잦은 일본 방문이 미즈하라 키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지난달 29일 일본을 방문하는 등 지난해 수 차례 일본을 찾았다. 

한편 미즈하라 키코는 일본의 인기 모델 겸 배우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해리 스타일스는 인기 그룹 원디렉션 출신으로 영화 '덩케르크' 등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AFPBBNEWS=NEWS1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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