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용우, '유체이탈자' 출연 확정…윤계상과 호흡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박용우가 영화 '유체이탈자'(감족 윤재근) 출연을 확정지었다.

14일 박용우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박용우가 '유체이탈자'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남자가 기이한 상황에 놓이며 진실을 쫓아가는 액션물로, 박용우는 극 중 박실장 역을 맡아 윤계상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박실장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인물로 박용우는 입체적인 내면 연기부터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박용우는 영화 '봄', '순정'에서는 부드럽고 깊이 있는 감성을 뽐냈고, '빵꾸'에서는 거칠고 투박한 시골 카센터 사장 역을 맡아 신선한 블랙코미디를 선사한 바 있다. 더불어 최근 OCN '프리스트'에서 남성미 넘치는 사제 캐릭터로 호평을 얻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증명해온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체이탈자'는 1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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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